|
중국 상하이 소재 공장에서 직원들이 '탈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직원들은 당국의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에 공장 폐쇄를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5일 밤 애플 제조업체인 콴타컴퓨터의 상하이 공장에서 직원들은 일제히 공장 입구 울타리를 뛰어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흰옷을 입은 직원들이 단체로 공장을 빠져나오는 모습과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이를 막으려는 장면이 담겼다. 한 여성은 남성 두 명 사이에서 몸싸움을 말리기도 했다.
이날 탈주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직원들이 공장에 갇힐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직원은 타이완 뉴스에 "기숙사에서 하루에도 몇 건씩 확진 사례가 나왔다"며 "내가 머무는 방에서만 8명이 확진됐다"고 전했다.
해당 공장은 상하이 봉쇄로 지난달 18일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채 공장 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가동되고 있다. 기숙사에는 당시 약 6000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해당 영상을 지난 주부터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영상]](https://menu.sidae.com/animated/moneys/2022/05/2022051009534679883_animated_101853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