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이 미국에서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 신약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한다.
네오이뮨텍은 뇌암의 일종인 재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자사의 T세포 증폭제 'NT-I7'을 병용하는 임상 2상(NIT-120) 시험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지안 캠피안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이다. 안전성 및 치료효능(생존율)을 평가할 예정이다. 머크는 무상으로 키트루다를 공급하고 네오이뮨텍은 NT-I7을 공급한다.
연구진은 면역관문억제제와 T세포 증폭제의 병용투여를 통해 재발 교모세포종 환자의 T세포 반응을 극대화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던 신규 교모세포종에 이어 이번 재발 교모세포종에서는 병용 임상을 통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