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테크 헬스케어 기업인 ㈜엔에프가 최근 브라질과 멕시코 등 남미 시장에 자사 제품을 수출키로 계약했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멕시코와의 수출 계약 후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에프


산소테크 헬스케어 기업인 ㈜엔에프가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 MOSS 제품을 브라질과 멕시코 등에 수출하며 본격적인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엔에프는 브라질에 5년 간 총 84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확정한데 이어 멕시코에도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약 15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 현장의 붕괴를 경험한 남미의 경우 기존 산소통에 의존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중앙집중식 산소공급 시스템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엔에프 설명이다

엔에프 관계자는 "본사의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은 기존 해외 제품들이 병원 준공 시 설치하는 방식인데 비해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면서도 조작의 간편성과 경제성, 관리의 편리성까지 더해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상곤 엔에프 대표는 "기존 인도 시장에 이어 남미라는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이란 성과와 함께 엔에프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