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 빡빡한 일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윤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다. 이에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다음주 노 전 대통령 추모제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윤 대통령은 오는 20~22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화상회의 참석 등을 앞두고 있다. 빡빡한 일정에 지역 방문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추도식에 조화를 보내 예우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