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5분 HK이노엔은 전거래일 대비 7800원(19.28%) 급등한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케이캡 적응증은 국내 적응증과 같이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3분기 중 현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MPPI(Metro Pharma Phils)가 담당한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말 MPPI와 케이캡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몽골, 중국, 필리핀 외에도 케이캡이 진출한 해외 주요 국가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케이캡의 글로벌 데뷔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케이캡을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