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제품에 부과한 제재관세 인하 또는 철폐를 검토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윙입푸드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후 2시56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거래일대비 120원(7.55%) 오른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은 전날 일본으로 향한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단에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얻으면 신속히 대중 보복관세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전쟁을 벌이던 중국에 발동한 보복관세를 낮추면 미중 대립을 다소 완화하고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둔화하는 글로벌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윙입푸드는 2015년 해외상장 목적으로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2016년부터 중국 전지역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대중 관세 철폐 시 수혜주로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