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이 공개적으로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소식을 축하했다.
지난 23일 주한중국대사관은 손흥민이 2021-22시즌 EPL 득점왕 된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슈를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 이는 아시아인의 자랑"이라며 "다음 시즌에서 만나요! 손흥민 선수가 더 좋은 기록을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누리꾼들이 손흥민을 칭찬하는 댓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캡처한 내용엔 "아시아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슈, 노페널티킥, 이게 바로 축신이다" "그의 많은 골드는 월드 베스트 골이 아니면 원맨쇼" "손흥민, 그는 동아시아 최고의 간판선수"라고 적혀 있었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식적으로 페이스북에 정치글이 아닌 손흥민 응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평소엔 중국 정치 관련한 소식을 전한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공동 득점왕이 됐다. 아시아인 최초의 EPL 득점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