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 /사진=로이터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졌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이날 "샌 안토니오 서쪽 약 137㎞에 있는 유밸디 시내 롭 초교에서 텍사스주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사건이 발생했다"며 "2명의 경찰관이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날 AFP통신은 롤랜드 구티에레스 텍사스 상원의원의 발표를 인용해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어린이 18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미 방송매체 ABC에 따르면 용의자는 살바도르 로마스라는 이름의 18세 남성이다. 용의자는 현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롭 초등학교는 600명 정도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아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는 동안에 이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도착 이후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