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김동연 후보(왼쪽)와 김은혜 후보. /사진=뉴스1

6·1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율 조사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22~23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가 37.5%, 김은혜 후보가 35.3%로 확인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포인트에 불과했다.


뒤를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3.3%, 황순식 정의당 후보 1.1%, 송영주 진보당 후보 0.2%,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0%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하고 싶은 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14.5%, 8.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부권(수원·용인·군포·오산·안성·의왕·과천)은 김동연 후보 32.9%, 김은혜 후보 39.1%로 6.2%포인트 차로 김은혜 후보가 앞섰다.

성별에서는 남성은 김동연 후보 35.2%, 김은혜 후보 37.5%로 김은혜 후보가 근소하게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김동연 후보 39.9%, 김은혜 후보 33.1%로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6일부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며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