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일 첫날인 오는 27일 투표에 참여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의원 전원이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도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몰이'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사전 투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도 전원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섣부른 낙관은 자만이고 자만은 패배한다. 여론조사가 투표로 이어져야 승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에도 "하루 투표는 삼일 투표를 이길 수 없다"며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의 쐐기를 박을 수 있다. 국민의힘 의원도 전원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거듭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사전투표 덕택에 5년 만의 정권교체라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에도 반드시 투표해야 2번이 이긴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상황이 쉽지 않은 치열한 접전 양상"이라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오세훈 후보도 오는 27일 사전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 유세 현장에서 "사전투표부터 먼저 기선을 제압해야 우리가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