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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남성이 뉴스를 진행하던 카메라맨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이 발생했다. 미 텍사스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하루만에 발생한 일이라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폭스 뉴스의 '굿모닝 시카고' 생방송 도중 한 남성이 돌연 기자 뒤를 지나가면서 카메라맨에 총을 겨눴다. 당시 기자는 시카고 번화가에서 발생한 총기 폭력 실태를 보도 중이었다.
이때 짙은 회색 후드티를 쓴 남성이 갑자기 화면에 나타나 기자 뒤에서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누고는 사라졌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 경찰은 해당 방송 장면과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용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시카고는 이번달에만 관광 명소인 밀레니엄 파크에서 10대 소년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등 심각한 총기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시카고에서는 지난 7~11일 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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