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미국S&P500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물가채KIS 등 ETF(상장지수펀드) 2종이 오늘(31일) 코스피 시장에 출격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물가채KIS 등 ETF(상장지수펀드) 2종이 31일 코스피 시장에 출격한다.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ARIRANG 미국S&P500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외 주식시장 약세에도 미국 시장대표 ETF로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이번 ETF는 해외주식형 ETF의 환전략에 대한 투자자 선호를 고려해 환노출형 구조로 출시했다. 신탁원본액은 130억원, 1좌당 가격은 1만원, 총보수는 0.07%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현물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S&P500 ETF를 지난 2017년 5월 국내 ETF 업계 최초로 상장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해외주식형 ETF의 환전략에 대한 투자자 선호를 고려해 환노출형 구조로 출시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장으로 "이번 상장으로 ARIRANG ETF 투자자는 환전략에 따른 상품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SEF 물가채KIS ETF는 국내 물가연동채권에 투자하는 최초의 ETF다. 가장 최근에 발행된 국내 물가연동채권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TIPS 지수(Total Return)다. 신탁원본액은 100억원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의 직접매매가 어려운 개인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장기인플레이션 헤지수단 및 연금투자상품이 될 전망"이라며 "이 ETF는 국내 물가연동채권에 투자하는 최초의 ETF로서 채권형 상품 라인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ETF 종목 투자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환노출 ETF는 별도의 환헷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액티브 ETF의 경우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 성과도 달라질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