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금융 지원을 승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관련주로 분류된 대모의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대모는 전거래일대비 2450원(21.88%)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유럽이사회는 주요7개국(G7)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즉각적인 유동성 필요를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90억 유로(약 12조원)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정상들이 (러시아에 대한) 6차 제재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해 기쁘다. 이것은 중요한 진전"이라며 "우리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최대 90억 유로의 새롭고 탁월한 거시 금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해 세계 80여개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유럽연합이 금융 지원을 승인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