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존 리 신임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을 만나 전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사진은 존 리 행정장관. /사진=로이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존 리 신임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을 만나 전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리 당선인에게 "중앙정부는 당신을 전적으로 긍정하고 신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새 행정부가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콩 발전의 새로운 장을 쓸 거라 믿는다"며 "리 당선인이 국가 안보와 홍콩의 번영, 안정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시 주석은 "일국양제 지난 25년 동안 많은 도전에도 성공을 이뤘다"며 "일국양제를 온전히 시행하겠다는 중앙정부 의지는 흔들린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 당선인은 경찰 출신의 강경 친중파로 지난 2019년 홍콩의 반정부 시위를 진압했던 인물이다. 지난 8일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리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