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이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서 보고된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사례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매트릭스의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후 1시3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거래일대비 870원(13.04%)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추가 사례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현재까지는 1명의 의심사례가 신고돼 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 답했다.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은 지난 3월 이후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16세 이하 소아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환자들 모두 1개월에서 16세 이하 소아청소년이다. 최근 일본에서 30명 넘는 의심환자가 보고가 됐다.
국내외 보건당국은 아데노바이러스 41형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조사 중이다.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아데노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바이러스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호흡기 감염 주요 바이러스 9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RV-패널 B'로 주목 받아온 진매트릭스는 현재 A형 간염 백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필수 예방접종 자급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A형 간염 백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5년 이후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A형 간염이 포함됐으나 국산 제품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가 지원을 받아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급증 소식에 관심을 모으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