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멤버들이 쓰레기 줍기 봉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S.E.S 멤버들이 쓰레기 줍기 봉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바다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가 함께 다녀온 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우리들의 여름이 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다시 찾을 이 바다에 미리 와서 청소하고 가는 이 기분이 마치 다시 아이가 되어 소풍을 온 듯한 행복한 기분입니다. 해변을 걷고 잔소리를 하며 바닷바람 등지고 서로 다시 부둥켜안으면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 순간들도 겸허히 받아들여집니다.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 또 고맙고 행복하네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유진과 슈 역시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사를 다녀온 사진을 게시했다.

유진은 "돌바닥 바위 사이사이 틈새까지 꼼꼼히 빗질했어요. 깨진 초록색 유리 조각들이 참 많더라구요. 작은 조각들까지 열심히 주워 담았습니다. 두 시간이 그냥 훌쩍 마음은 뿌듯. 바다도 좋아했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슈 역시 "내가 사랑하는 바다 언니 그리고 유진아. 우리 앞으로도 흰머리 할머니가 되어도 언제나 우리 셋은 활짝 웃자. 세상이 우리와 함께 웃을 거야"라고 전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슈를 가운데에 두고 팔로 크게 하트를 한 바다와 유진의 모습이 보인다. 앞서 바다와 유진은 상습 도박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슈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복귀할 때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7억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4년 만에 복귀해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코치협회에서 코칭 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