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43분 현대일렉트릭은 전거래일 대비 1800원(8.04%)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1달러(1.40%) 오른 배럴당 116.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3월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세번째로 높은 마감가이다. 유가는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발전→송전→배전→소비(부하)에 이르는 전력공급 과정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달 분기보고서를 통해 "최근 치솟는 국제유가 덕에 국가 재정 여건이 좋아져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전력망 확충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 운영에 필요한 전력 제품 구입 등에 쓰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인한 송배전 인프라 투자 증가는수주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