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는 가레스 베일의 차기 행선지 중 카디프 시티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카디프가 베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국 웨일스를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로 이끈 베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기지 못하면 오는 11월에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에서 경기감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베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카디프 등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일은 카디프에서 태어나 성장 후 사우샘프턴,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다만 카디프에서 뛴 적은 없다. 관건은 몸값이다.
베일의 이적 관련해 웨일스 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베일은 지난 3월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고 지난 5일 우크라이나전에서는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웨일스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베일이 고향팀에서 뛰며 대표로도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