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악취 중점관리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김해시에 의하면 부곡·유하동과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악취관리지역 내 중점관리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저감시설 개선 진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 시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악취저감 자구노력과 시설개선 의지가 뚜렷한 사업장은 기술 지원과 함께 방지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악취영향권 지역에서 실시간 운영하고 있는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9대와 이동측정장비 차량, 드론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공장밀집지역 내 악취배출원을 추적 감시하고 주·야간 환경감시원 순찰 등을 통해 악취 감시체계를 공고히 한다.
악취배출원 밀집지역의 효과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020년 10월 부곡?유하동 공업지역(75만7천㎡)과 2021년 7월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100만1천㎡)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하절기 창문 개방으로 인해 악취 민원이 증가하므로 사업장에서 악취 발생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악취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더불어 사업장 악취 개선 지원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