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SCMP는 "미국 텍사스에서 살해된 부부의 아이 소재가 42년만에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살해된 클루즈 부부와 이날 소재가 파악된 홀리. /사진=미 매체 KHOU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텍사스주에서 살해된 부부의 아이 소재가 42년만에 파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아이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텍사스 검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42년 전 실종됐던 홀리 마리 클루즈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홀리는 당시 22세와 18세이던 클루즈 부부가 낳은 아이다.


이날 SCMP에 따르면 클루즈 부부는 지난 1981년 1월12일 살해됐다. 이들의 유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부부가 살해된 사실은 지난 1981년 1월 개 한마리가 숲 속에서 사람의 팔을 입에 문 채 돌아오면서 밝혀졌다.

홀리의 할머니 도나 카사산타는 해당 소식에 "홀리를 찾은 것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40년 넘게 아이를 찾기 위해 기도했고 드디어 찾았다"고 기뻐했다. 이어 "홀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수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일 수사관들을 위해 기도했고 홀리도 괜찮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