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주가가 강세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42분 버킷스튜디오는 전거래일 대비 495원(18.64%)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635원(23.92%) 오른 32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넷플릭스코리아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훈, 프론트맨, 시즌2가 돌아온다"며 '오징어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촬영 일정 등 자세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극에서 기훈(이정재 분)은 최후의 생존자이고 프론트맨(이병헌 분)은 설계자의 지휘에 따라 게임을 총괄하는 캐릭터다.
황 감독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며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의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