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윙입푸드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후 1시51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거래일대비 90원(6.02%) 오른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육류가격 추이를 보여주는 육류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일손 부족과 사료값 가격 상승으로 농장 운영에 부담을 느낀 축산 농가가 사육두수를 줄이면서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5월) 육류가격지수가 122.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21.4) 대비 0.6포인트 오른 것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 3월 종전 최고치였던 2014년 8월(119.2) 기록을 경신한 뒤 석 달 연속 기록을 새로 썼다. 육류가격지수는 2014~2016년 세계 평균 육류가격을 '100'으로 놓고 현재의 육류가격을 산출한 것이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오른 소고기의 지난달 가격지수는 138.55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유행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사태 이후 동물용 사료값이 오르면서 육류 공급난이 심화됐다. 공급난이 이어지자 육류 소비는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닭고기로 몰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세계 닭고기 소비량이 9800만톤(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윙입푸드는 2015년 해외상장 목적으로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2016년부터 중국 전지역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