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젊은 세대 민주당 지도자들의 탄생을 기원하며 세대교체에 가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후 페이스북에 "축적 없는 가치의 깃발은 경선용이고 급조물이 되기 쉽지만 당이 변했다는 의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단순히 누구는 물러나라 입 닫으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가 무슨 가치를 주장하는지 밝혀야 한다" 적었다.
이 의원은 "연령의 많고 적음 이전에 가치 중심으로 임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의 진보적 대중 정당, 평화와 공존 번영을 위한 민족의 당,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노동 존중과 복지 중심의 당, 세계 무대에서 문화 융성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정책 정당, 디지털 성숙과 젠더 평등과 기후 대응의 미래당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확고히 근거한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며 "후보로 나선 사람들이 각기 지향하는 중심적 가치들을 일발 장전하고 멋있는 향연장을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대교체에 가치가 장착돼 있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가치 진화를 역설함에 방점을 둬 2030 세대의 성장을 위해 한껏 지지하고 응원하고 40대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한다면 저를 버리고 주저없이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바다에서 패권보다 더 강력한 엄청난 공명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그게 없으면 단지 젊은이들에게 자리 비우라는 방식으로는 이준석 대표를 이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