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에 올랐다. 사진은 이 대표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소집이 임박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관련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이 대표를 징계 대상에 올렸다.


윤리위가 경고 결정만 내리더라도 이 대표의 리더십에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징계가 결정되면 사실상 당 윤리위원회가 성상납 증거인멸교사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 이는 앞으로의 당 권력투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당내에서는 징계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징계 결정이 나오면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다. 윤리위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4단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