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내려질 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관련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이 대표를 징계 대상에 올렸다.
윤리위가 경고 결정만 내려도 이 대표의 리더십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징계가 결정되면 사실상 당 윤리위원회가 성상납 증거인멸교사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앞으로의 당 권력 투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당내에서는 징계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징계 결정이 나오면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 총 4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