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20일(한국시각) 전체 3위로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황선우가 호주 전지훈련 가기 전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황선우가 전체 3위로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하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노린다.

황선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46의 기록으로 1조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 전체 출전 선수 16명 중에서는 3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황선우는 1분44초40의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운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펠릭스 아우뵈크(오스트리아·1분45초17)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을 올렸다. 황선우가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은 포포비치가 약 1년 만에 경신했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 사상 8번째로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결선 출발대에 서게 됐다.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진출은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경영 사상 4번째 메달이자 박태환이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11년 만에 한국 경영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롱코스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했던 한국 선수는 박태환(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뿐이 없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은 21일 오전 1시2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