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사진은 서울의 한 유니클로 매장./사진=뉴스1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가격을 올린다.

20일 유니클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래 지속된 국제 원자재 및 물류비, 운송비 등의 인상과 함께 최근의 급속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매장 및 사업 제반의 운영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오는 27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이 본격화됐다. '후리스' 등 일부 제품을 지난해 1900엔에서 2900엔으로 올렸다.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미국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의류 제품에 많이 쓰이는 면화의 선물 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파운드당 11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 뛰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사실이지만 인상률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