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이날 EU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실에 도착한 모습. /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사진=미셸 상임의장 트위터(@CharlesMichel) 캡처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이날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게 이보다 좋은 '희망의 신호'는 없을 것"이라며 "오늘 결정은 EU와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 모두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정상들도 모두 EU 집행위의 이날 결정을 환영하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와 함께한다. 미셸 상임의장과 폰 데어 라이엔 EU위원장, 그외 모든 EU 리더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사진=젤렌스키 대통령 트위터(@ZelenskyyUa) 캡처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오늘의 EU) 결정은 몰도바에 대한 지지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몰도바는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EU 집행위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