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에서 가스 공급 위기 관리 1단계인 '조기 경보'를 27개 회원국 중 무려 10개국이 발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에스이의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지에스이는 전거래일대비 635원(13.73%) 오른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3일 프란스 팀머만스 EU 집행위원 겸 기후정책 고위대표는 "EU 12개국이 러시아산 가스 공급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10개국은 조기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가스 부족으로 독일은 경보 수준을 2단계인 '비상'으로 상향했다. 최고단계인 3단계 '위급' 경보가 발령되면 가스 배급제를 시행하게 된다.
EU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최대 수요처로, 올해 2월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까지만 해도 역내 가스 공급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해왔다. 대러 가스 의존도가 EU 평균보다 높은 55%에 달하던 독일은 이날 결국 가스 경보를 비상단계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