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숙소에서 파티를 영구적으로 금지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파티와 행사를 영구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파티 금지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의 경우 계정정지 등의 제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일시적'으로 파티를 제한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숙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에어비앤비는 "숙소에서 파티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당시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의 악의적 행동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이후 지난 2020년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다시 "전 세계 숙소에서 파티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고 이번엔 영구적으로 파티 금지조치를 내렸다. 에어비앤비는 파티 중단조치 이후 불편함을 호소하는 신고가 약 44%포인트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