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배우 김새론(21)이 검찰에 넘겨졌다.사진은 지난 2020년 6월 KBS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 공연에 참석한 배우 김새론. /사진=뉴스1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배우 김새론이 검찰로 넘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새론과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동승자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도중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음주 테스트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나타났다.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 4일 김새론을 직접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7일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며 "피해 입은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