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가 국내에 상륙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우라칸 테크니카 등 내연기관차 판매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첫 하이브리 모델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8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2초, 200km까지는 9.1초 걸린다.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이 탑재됐다.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400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런칭 행사'에서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라며 "GT3의 경우 도로에서 레이싱카처럼 주행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테크니카는 주행의 재미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를 내연기관 차 생산의 마지막 해로 정했다. 내년에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 후 2028년 첫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첫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V12엔진이 탑재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하이브리드차에서도 V12 엔진의 배기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라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4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