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로 동반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사진은 이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는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로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59.6%('잘못하고 있다' 49.2%, '다소 잘못하고 있다' 10.3%)로 나타난 반면 긍정평가는 37.6%('잘하고 있다' 26.7%, '다소 잘하고 있다' 10.9%)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와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20대~50대까지 모두 '잘못하고 있다'는 극단적 부정평가가 50%를 넘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46.2%, 국민의힘 37.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3.0%포인트) 밖인 8.3%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 뒤를 정의당이 3.7%로 이었다.

민주당은 지난주 44.5%에서 46.2%로 1.7%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1.9%에서 37.9%로 4.0%포인트 떨어졌다.


이준석 대표 징계에 대해서는 53.2%가 '정당하다'고 답한 반면 '당대표 축출의 정치적 목적 일환'이라는 응답은 32.7%에 머물렀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56명을 대상으로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