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삼성SDI가 국내 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Tech & Career Forum을 실시했다. /사진=삼성SDI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SDI는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한자리에 모인 인재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체계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SDI의 개발 주요 임원들이 직접 Tech & Career Forum에 나선 것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지난 1일 열린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하며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포항공과대(POS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 사장은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하자"며 "각 분야별 우수한 인재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