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SDI는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한자리에 모인 인재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체계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SDI의 개발 주요 임원들이 직접 Tech & Career Forum에 나선 것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 사장은 지난 1일 열린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하며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포항공과대(POSTECH), 서울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최 사장은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하자"며 "각 분야별 우수한 인재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