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는 연일 이어지던 비가 그치며 일부지역에선 체감 온도 최고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4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고가마을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 /사진=뉴스1

12일에는 연일 이어지던 비가 그치며 일부지역에선 체감 온도 최고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지속된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충남권 남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내륙, 경남 북서내륙에 5~20㎜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날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은 새벽 6시까지, 제주도는 밤 9시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전날보다 2도정도 올라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