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뉴스1

전남 장흥군의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30일 개막식에서는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등 아름다운 장흥의 매력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관광객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물축제를 맞이하는 '시작의 물, 마중물'의 모습을 주제 공연으로 담을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퍼레이드로 연출된다.


퍼레이드 곳곳에서는 호위행렬을 가로막는 '무신들의 함정'을 물총으로 터트리고, 동시에 행렬 앞에서는 무신과 싸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 물폭탄 싸움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예양교 상류 수상에서는 수상 워터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수상워터파크를 구성하고, 참가자들이 물 위를 뛰어다니며 장애물 통과에 도전한다.

관광객 참여 행사도 마련돼 물싸움장에서는 경품을 내건 '페달보트 빨리달리기'와 '물풍선을 받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젊은이와 외국인 사이에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워터락풀파티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

이밖에도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수중줄다리기, 수상자전거, 카누, 상설 물놀이장, 워터 문 카라반 캠핑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3년 만에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올 여름 많은 분들이 물축제를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