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에코락갤러리에서 신진 작가 17명의 미술품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BC카드가 자체 커머스 플랫폼 페이지(pay-Z)에 등록된 미술품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금액의 44%가 20~30대였다. 미술품을 구매한 고객은 건당 평균 약 104만원을 지출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건당 약 150만원으로 가장 높은 건당 결제금액을 보였다.
예술품의 소장가치를 활용한 재테크 수단인 '아트테크'(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MZ세대의 재테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예술품 수요에 비해 시장에 새로 진출한 신진 작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등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면서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관람객과 직접 작품에 대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BC카드는 본사 사옥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신진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구상이다.
박상범 BC카드 페이지TF장(상무)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작품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던 신진 작가 모두가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더욱 자신 있게 표출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플랫폼 기술력과 임팩트 경영활동으로 신진 작가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지는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으로 회사는 지난 6월 신진 작가를 위해 온라인 미술품 거래 포털을 페이지에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