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오는 26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첫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윤 대통령이 법무부에 어떤 과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6일쯤 윤 대통령에게 부처 업무 현황과 향후 정책 과제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미국 출장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격리가 해제돼 업무 보고 준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업무보고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지난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오는 15일)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법무부의 업무보고 일인 오는 26일까지는 시일이 남아있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로부터 압박 면접 형식의 독대 보고를 받고 있다. 부처에서는 실무자가 배석하지 않고 대통령실에서만 소수의 참모가 배석하는 식이다. 오는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윤 대통령에게 법무부의 현황과 국정과제 등 핵심 정책의 추진계획을 독대 형식으로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법무부는 윤 대통령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치 전 경찰의 자율 수사와 송치 후 검찰의 직접 수사를 골자로 하는 윤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검경 책임수사제'의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자와 전문가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