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광고 시청이 삽입된 새로운 구독 요금제를 내놓는다. /사진=로이터

가입자 이탈과 주가 하락 등 위기를 겪고 있는 넷플릭스가 광고를 보는 대신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낸 보도자료를 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광고 시청이 삽입된 새로운 구독 요금제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올 4분기 중에 새 요금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광고를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 운영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수익성 악화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에만 가입자 20만명이 서비스를 해지했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최근 두 달 동안 직원 450명을 정리해고 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광고 관련 책임자를 선임하거나 팀을 구성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가형 요금제 출시 관련 작업은 MS의 광고 판매 부서가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