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주요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양산된 부채 고지서"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잘하고 있다'며 계속 그렇게 남탓 해달라며 비판했다.
배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낮은) 지지율 문제로 국민들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 위기를 극복해야지만 새로운 5년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지금 보이는 짧은 지지율에 두려워하거나 힘겨워하지 마시고 저희가 다 보여드리지 못한 국민 위한 여러 준비사항들을 하나하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황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현진의 '문재인 정부 탓' 공격은 윤석열 지지율을 1%포인트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현진의 가열찬 남탓 공격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며 배 최고위원에게 '문재인 정권 탓'을 계속해 달라고 게재했다.
이같은 발언은 배 최고위원이 남탓 할 때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