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이 쇄도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은 지난 14일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15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년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NH농협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도 같은날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200대), 백미(1200포), 김치세트 등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한노인회를 통해 목포시에 기탁했다.
해당물품은 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197개소와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네이버 카페 목포 맘들의 수다방이 화장지(30롤) 50개를, 송림퀸라이온스클럽(대표 윤선영)이 컵라면(6개입) 50개를 지난 11일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하다"면서 "목포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