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은빈 주연의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지난 14일 '우영우'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미국에서 드라마 리메이크 제안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5세 때 자폐 진단을 받은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성장 과정을 그리면서 장애를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 그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호평을 끌어내면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영우'가 미국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BS2 드라마 '굿닥터'도 재조명되고 있다. '굿닥터'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박시온(주원 분)이 천재 소아외과 의사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 미국 ABC는 자폐 장애를 다룬 드라마 '굿닥터' 미국 리메이크판을 제작한 적이 있다. 한국 드라마 중 처음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시즌5까지 제작됐으며 전미 시청률 1위의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시즌6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Extraordinary Attorney Woo'라는 이름으로 국내와 해외에 동시 공개된 '우영우'는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자폐와 그로 인한 어려움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지금껏 본 한국 드라마 중에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미국 비평사이트인 IMDb에서 9.0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우영우'가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가운데 해외 리메이크까지 추진되면서 제2의 '굿닥터'가 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