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이 회사를 둘러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악성루머 및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쌍방울그룹이 18일 호소문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악성루머의 생산 및 허위보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쌍방울그룹은 이 의원 관련 변호사비 대납, 조직적 증거 인멸,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의지를 시사했다.


검찰은 최근 쌍방울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20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매각 과정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에서는 쌍방울그룹에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및 대장동 사건 연루 및 조직적 증거 인멸 의혹을 제기했다.

쌍방울그룹은 "이 의원과의 특별한 관계 등의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추측성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측 영장에 따르면 시세조종과 주가조작에 대한 혐의는 없었으며 대장동과 변호사비 대납 건도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지도 않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했다.


쌍방울그룹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전환사채 등 거래 시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시세조종, 즉 주가조작과 관련된 혐의는 일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는 회사는 물론 일부 소액주주들에게까지도 피해가 발생되는 부분이라 앞으로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