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춘호 농심 명예회장의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신 부회장을 메가마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 부회장의 복귀로 메가마트는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를 맞이한다.
앞서 농심그룹이 1975년 동양체인을 인수해 세운 메가마트는 1981년 농심가라는 이름으로 슈퍼마켓 사업에 처음 진출한 유통 업체로 알려졌다. 고 신춘호 명예회장의 소유와 경영 분리 방침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신 부회장의 복귀는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메가마트의 최대 주주로 지분 56.1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