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반도체주가 정부의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2.00%) 상승한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500원(4.50%) 오른 10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97% 올랐다가 장 후반 하락세로 전환해 400원(0.66%) 내린 6만500원에 마감했다.


LCD·LED 검사장치업체 코디는 전거래일 대비 105원(7.34%) 상승한 1535원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을 생산하는 공정장비제조 전문회사 프로텍은 1250원(5.62%) 오른 2만3500원에, 반도체·디스플레이·솔라셀 제조용 장비 생산·판매업체 원익IPS는 1100원(3.69%) 오른 3만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정부는 규제 완화와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대학이 교수를 확보하면 반도체 관련학과 신·증설을 통해 정원 확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비수도권 대학에는 재정지원이 강화된다.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현재 약 17만7000명 수준인 인력이 10년 후 30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