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8월31일까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을 운영한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에 설치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가 전기차로 가득 찬 모습. /사진=뉴스1

환경부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8월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28명)을 운영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합동회의를 열고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계획과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및 수리 체계를 구축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기 557기를 특별점검해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했다. 실시간 조사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헬프데스크 콜센터를 통해 충전기 이상에 즉각적으로 대응,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시설을 포함해 충전기의 고장수리 조치 완료 여부와 진행사항을 사용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도 공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 급속충전시설의 제조사별 고장수리, 조치 예정일 등 현황을 1일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충전시설의 평균 고장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고장수리 평균 조치기간도 3일 이내로 단축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내 급속충전시설을 확대해 충전 대기시간 단축과 장거리 이동시 충전 불안을 해소하는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휴게소 내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178기가 추가로 준공돼 시운전 등 상업 운영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급속충전시설 추가 확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등 휴게시설 관리기관과 부지협의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