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sports와 리브 샌드박스가 약 1주 만에 다시 한번 맞대결한다.
22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은 관계자가 꼽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차 '이번주 본방 사수' 경기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젠지가 2-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젠지는 1경기에서 '룰러' 박재혁의 파괴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19분35초만에 경기를 끝내 올시즌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다.
이어진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경기 초반 젠지의 선수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킬 스코어 9-1로 앞서갔다. 하지만 젠지가 전령 앞 한타에서 에이스(모든 상대 선수 처치)를 거둬 불리한 구도를 역전했다.
지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 관전포인트 역시 두 팀의 원거리 딜러 대결이다. '룰러' 박재혁(젠지)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프린스' 이채환(리브 샌드박스)은 "더욱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특히 룰러는 현재 리그 1986킬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로 박재혁이 LCK의 10년 역사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만이 달성한 리그 2000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