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9)과 유소연(33·이상 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지난 22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종료 결과 공히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올랐다.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5타차다.
LPGA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오랜만에 우승 도전에 나섰다.
유소연은 지난 2018년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 이후 4년여 동안 우승 소식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7승째에 도전하고 있다.
1위 헨더슨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2라운드에서도 7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128타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11언더파 131타의 넬리 코다(미국)가 따르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27)은 7언더파로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앞선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8)는 공동 30위(3언더파)에 그쳤다. 박인비(34)와 박성현(29)은 크게 흔들리며 아쉽게 컷오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