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위 자동차부품기업인 프랑스의 '발레오'가 대구에 자율주행용 부품 제조공장을 짓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발레오와 5600만달러(약 72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발레오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첨단보조주행장치(ADAS)인 자율주행용 인지·조향센서 등을 생산하는 1만3223㎡ 규모의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 1923년 설립된 발레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세계 31개국에 183개 제조공장과 64개 연구개발(R&D)센터, 16개 유통플랫폼을 갖춘 글로벌 8대 자동차부품업체다.
대구시는 "발레오가 대구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실증·연구개발 인프라와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과 접근성, 안정적 노사환경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