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인 폭염과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7일 관세청의 2022년 아이스크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5000만 달러, 수입액은 0.3% 늘어난 2800만 달러로 각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 수출국은 미국(1800만 달러)으로 전체 수출액 중 36%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500만 달러·10%), 캐나다와 베트남(각각 400만 달러· 8%) 순이었다.
상반기 최대 수입국은 미국(38%) 프랑스(32%) 태국(19%) 순이었다. 최대 수입국인 미국은 1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0% 늘었다. 프랑스산 수입액은 900만 달러로 22.9% 줄었다. 태국산 수입액은 5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103.2%) 늘었다.
관세청은 "전 세계적인 폭염과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따라 한국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현지인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이 수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